발 끝에서 느껴지는 포근한 감촉과 눈을 즐겁게 하는 디자인.
잘 고른 러그는 계절과 상관없이 공간에 생기를 더한다.
관리와 보관이 걱정되면서도, 예쁜 디자인의 러그를 보면 여전히 우리는 끌린다.
러그를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셀렉테리어에서 내게 맞는 러그를 고르는 몇가지 TIP을 준비했다.
설명을 위해 모델로 수고해준(?) 러그는 옐로플라스틱의 Velcro+o(벨크로오) 다.
1. 러그? 카페트?
러그와 카페트는 뭐가 다른걸까?
통상 바닥전체를 덮으면 카페트, 일부를 덮으면 러그라고 한다.
즉, 융단을 바닥재로 사용하여 바닥 전체에 깔면 카페트, 바닥 위 일부에 깔면 러그가 된다.
보통 국내에서는 큰 구분없이 러그 또는 카페트라 부르고 있으니, 명칭보다는 크기나 재질, 디자인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
아래 이미지처럼 바닥 일부에 깔린 형태가 모두 러그이다.
2. 부드러움을 원하면 컷, 내구성과 사계절성을 생각하면 루프
러그를 고를 때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재질이다.
보들보들 하면서 은은한 광택이 있는 제품은 컷재질, 매트한 광택에 다소 거친듯한 표면 질감이 느껴진다면 루프재질이다.
컷재질의 러그는 감촉이 좋고 디자인 표현이 좋아 공간의 시각적 효과를 내기 좋고, 촘촘한 구조로 이물질이 끼지 않아 청소가 용이하다.
반면 컷 방식의 특성상 잔사로 인한 먼지가 발생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여름 전후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다.
루프재질은 내구성이 좋고 잔사가 없어 가정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특히, 바닥에 밀착되면서 촉감이 깔끔하여 사계절 언제나 사용하기에 좋다.
다만 쿠션감이나 광택이 적어 러그의 포근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있는 재질이다.
3. 과하지 않은 디자인
단색 또는 심플한 패턴의 러그를 추천한다.
심플한 디자인의 러그는 집안 곳곳에 배치를 바꿔가며 사용할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도 실증을 덜 느낀다.
심플한 디자인의 러그를 공간별로 두면서 때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한다면 힘들이지않고 공간 분위기를 새롭게 할 수 있다.
4. 보관이 편한 러그
러그를 구매할 때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보관이다.
거실 사이즈에 맞춰 구매한 대형러그를 보관해야 한다면 어디가 좋을까?
집안에 넉넉한 공간이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의 현실은 러그같이 부피가 큰것들을 둘 곳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오래 사용할것을 생각하여 보관장소를 고려하여 구매를 하는 것이고, 또 하나의 방법은 접어서 보관이 가능한 러그를 선택하는 것이다.
면 평직 러그의 경우 접어서 보관해도 변형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공간에 보관할 수 있다.
벨크로오는 처럼 모듈형으로 분리 보관이 가능한 러그는 보관 고민에서 자유롭다.
작은사이즈로 돌돌 말아서 자투리 공간에 두면 끝이다.
가장 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는 러그.
이런저런 이유로 고민이 되었다면 이번기회에 나에게 맞는 러그를 찾아 새롭게 공간을 꾸며보자.
러그에 따라서 공간이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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